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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먹었을때 어느 병원가야할까? (수액치료)

by ♣↔®®〓♧ 2025.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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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철, 체력 소모가 심한 활동을 하거나 장시간 외부에 있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 ‘더위 먹었다’는 말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단순히 피곤한 상태를 넘어서, 심한 어지럼증, 구토, 무기력 같은 증상이 동반된다면 이는 온열질환의 일종으로 적절한 조치가 필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더위 먹었을 때 병원에 가야 하는 경우, 수액 치료가 필요한 상황, 응급처치 방법 등을  정리해드리겠습니다.

 

 

더위먹었을때 병원 수액치료 대처법 확인 

 

더위먹었을때 대처법 (병원 수액치료)

여름철 무더위 속 야외활동이나 장시간 냉방기 없이 실내에 머무르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은 ‘더위 먹었다’는 말을 듣거나 직접 경험하게 됩니다. 목차 숨기기 더위 먹었을 때 나타나는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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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 먹었을 때 나타나는 주요 증상

더위를 먹었을 때, 의학적으로는 열탈진(heat exhaustion) 이라고 부르며, 고온 환경에서 체온 조절 기능이 저하된 상태를 의미합니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두통, 어지럼증
  • 심한 피로감, 무기력
  • 구역질, 식욕 저하
  • 땀이 과도하게 나거나 식은땀이 흐름
  • 피부가 창백해지고 맥박이 빨라짐
  • 갈증이 심하거나 의식이 혼미해짐

이러한 증상은 체온이 37~40℃ 사이로 올라가면서 나타나며, 제대로 대응하지 않으면 열사병(heat stroke) 으로 악화될 수 있습니다.

 

 

더위먹었을때 수액치료 알아보기 


가정에서 가능한 응급처치 방법

더위 먹음이 의심되는 경우, 즉시 다음과 같은 응급처치를 시행해야 합니다.

  1. 서늘한 장소로 이동
    직사광선을 피하고 에어컨이 있는 실내나 그늘로 이동합니다.
  2. 옷을 느슨하게 풀고 통풍이 잘 되도록 함
    몸을 시원하게 하여 체온을 낮추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3. 물수건이나 미온수로 몸을 닦기
    이마, 목,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 부위에 젖은 수건을 대주면 체온을 낮추는 데 효과적입니다.
  4. 수분 및 전해질 보충
    생수보다 이온음료(스포츠음료)를 천천히 마시는 것이 탈수 예방에 좋습니다. 단, 구토로 인해 물조차 삼킬 수 없다면 병원 치료가 필요합니다.

병원에 가야 하는 경우는 언제일까?

단순한 피로가 아닌 아래와 같은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에 방문해야 합니다.

  • 의식이 흐리거나 말이 어눌해짐
  • 반복적인 구토 또는 탈수로 수분 섭취 불가
  • 체온이 39도 이상으로 오름
  • 혈압 저하, 빠른 맥박, 어지럼증 지속
  • 혼자 일어나거나 걷기 힘든 무기력함
  • 기존 질환(심장질환, 당뇨 등)이 있는 고위험군

이러한 경우는 단순 열탈진이 아니라 열사병 초기 단계일 수 있으며, 병원에서의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더위먹었을때 가야하는 병원 알아보기 


병원에서 시행하는 수액 치료

병원에서는 환자의 상태를 확인한 후, 필요에 따라 정맥 주사(IV)로 수액 치료를 시행합니다.

수액 치료가 필요한 경우

  • 물을 마시는 것이 어렵거나 거부감이 있을 때
  • 구토·설사로 인해 체내 수분이 급격히 줄었을 때
  • 혈압이 낮거나 의식이 불안정할 때
  • 전해질 불균형이 의심될 때

사용되는 수액 종류

  • 0.9% 생리식염수
  • Ringer's lactate
  • 포도당 혼합 수액(필요 시)

환자의 체온이 고열 상태일 경우, 수액 자체를 가온하거나 냉각된 형태로 사용내부에서의 체온 조절 효과를 함께 도모합니다.


수액 치료 외 병원에서의 추가 조치

  1. 혈압, 체온, 맥박 등 활력 징후 체크
  2. 전해질 검사, 혈당 검사, 소변 검사를 통해 탈수 정도 및 합병증 여부 확인
  3. 필요 시 냉각 치료 병행
    • 얼음팩 적용
    • 미스트 + 선풍기 냉각
  4. 고령자 또는 만성질환자는 수일간 추적 관찰 또는 입원 치료 필요할 수 있음

수액 치료, 꼭 필요한 걸까?

 

수액 치료는 탈수와 전해질 불균형을 빠르게 회복시키는 데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하지만 모든 더위 먹은 상황에서 수액이 필수적인 것은 아닙니다. 구토가 없고, 스스로 수분 섭취가 가능한 경우라면 수액 없이도 회복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반드시 병원 진료 및 수액 처치가 권장됩니다.

  • 65세 이상 고령자
  • 7세 미만 아동
  • 당뇨병, 심혈관질환, 신장질환자
  • 체온이 떨어지지 않고 오히려 오르는 경우
  • 일상적인 활동조차 어려운 정도의 무기력함

더위 먹지 않기 위한 예방법

더위로 인한 응급 상황을 막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예방법이 효과적입니다.

  • 자주 물이나 이온음료 마시기
  • 외출 시 모자, 양산 착용
  • 오후 12시~4시 사이 야외활동 자제
  • 통풍 잘 되는 옷 착용
  • 더운 실내에서는 선풍기 또는 에어컨 사용
  • 더위 경보 발효 시 고령자는 외출 삼가기

결론

더위 먹음은 단순한 불쾌함을 넘어서, 심할 경우 의식 저하와 장기 손상까지 유발할 수 있는 응급상황입니다.

초기 증상이 의심될 경우, 신속한 응급처치와 필요 시 병원 수액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빠른 회복의 방법입니다.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서는 사전 예방, 그리고 증상이 나타났을 때의 빠른 대응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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